2005년 10월 12일
악마의 사전
xrath님의 블로그에서 본 책인데, 재미있을 것 같다.
NoSmok: 악마의사전에서 재미있는 것을 몇개 뽑아보면,
내일 도서관에서 빌려봐야겠다. :) 지나치거나 왜곡된 면도 있지만, 가볍게 즐길 수 있다. 이정도야 재미있는 풍자로 넘길 수 있지. 하지만, 이런 책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사회와 멀어지게 되는데 :(
NoSmok: 악마의사전에서 재미있는 것을 몇개 뽑아보면,
- 감탄(admiration) : 타인이 자기와 닮은 점을 예의 바르게 인정하는 것
- 계획하다(plan) : 우연한 결과를 달성하기 위하여 최선의 방법을 놓고 애태우다.
- 다른 방법으로(otherwise) : 결국 마찬가지로
- 비방하다(asperse) : 자신에게는 그것을 범할만한 유혹도 기회도 없었던 악덕행위를 남이 하고 있다고 심술궂게 말하다.
- 비평가(critic) : 아무도 자기의 비위를 맞추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야말로 아첨에 넘어가지 않는 사람이라고 자부하는 자.
- 상담하다(consult) : 이미 자기 스스로는 결심한 방침에 대하여 타인의 동의를 구하다.
- 소문(rumor) : 인간이 애용하는 남의 명성을 말살하는 무기
- 역사(history) : 대체로 악인인 지배자와 바보스런 군대에 의하여 야기되는, 대체로 대단치 않은 사건에 관한 사실과 다른 기록.
- 예의바른(polite) :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재주와 훈련을 쌓은
- 우정(friendship) : 날씨 좋을 때는 두 사람이 충분히 탈 수 있으나, 날씨가 나쁠 때는 오직 한 사람밖에 탈 수 없는 크기의 배.
- 위안(consolation) : 자기보다 유능한 자가 실은 자기보다 오히려 불행하다는 것을 아는 것.
- 이기적인(selfish) : 남의 이기에 대한 배려가 결여되어 있는
- 일기(diary) : 자기 생활 가운데 자신에 대해 얼굴을 붉히지 않고도 말할 수 있는 부분을 기록한 것.
내일 도서관에서 빌려봐야겠다. :) 지나치거나 왜곡된 면도 있지만, 가볍게 즐길 수 있다. 이정도야 재미있는 풍자로 넘길 수 있지. 하지만, 이런 책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사회와 멀어지게 되는데 :(
# by | 2005/10/12 10:18 | book | 트랙백(1) | 덧글(12)









제목 : 범려 范蠡
우연히 넷상에서 앰브로스 비어스의 악마의 사전를 다시금 접하게 됐다. 그곳에 제시된 몇 예문 가운데 눈길을 끄는 문장이 있었다. 우정 Friendship (명) 좋은 날씨에는 두 사람을 실을 수 있지만, 사나운 날씨에는 한 사람만 탈 수 있는 배. 뭔가 묘한 기시감에 사로잡혀 이리저리 찾아보니 생각났던 문장은 다름아닌 고우영 화백의 십팔사략 중 한 컷이었다. 오월동주(吳越同舟), 와신상담(臥薪嘗膽) 얘기. 월왕구천(越王句踐)의 재상 범려(范蠡), 20여년 만난을 무릅쓰고 오왕부차(吳王夫差)의 자멸을 이끌고......more
蘭娥님 // 새 책은 8천원정도 하더군요...
광대물고기님 // 가끔은 이런 '베베꼬인' 글을 읽는게, 스트레스 해소에 좋더군요. :)